/사진=태양 인스타그램
세기의 결혼식을 예고하고 있는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남다른 애프터 파티를 준비해 화제를 모은다.
30일 파라다이스시티측은 "태양과 민효린이 오는 2월 3일 결혼식이 끝난 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애프터 파티를 진행한다"라며 "이번 파티 콘셉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숲 속 결혼식 장면을 디자인한 세계적 파티 플래너 영송마틴(Youngsong Martin)이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평소 태양 민효린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해 온 영송마틴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며 파티 연출을 위해 흔쾌히 참여한 것이다.
영송마틴은 "태양과 민효린은 개인적인 팬으로서 애정이 남다르다"라며 "두 사람이 간직한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과 민효린의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는 파티를 선물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오랜 열애 끝에 결혼하는 두 사람에게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결혼식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태양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신혼여행도 가지 않기에, 이번 결혼식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한편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2월 3일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