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류준열, '타짜3' 출연 무산.."차기작 신중 검토"

전형화 기자  |  2018.01.17 08:40
류준열/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류준열/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류준열이 영화 '타짜3'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류준열은 최근 '타짜3'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고 이 같은 뜻을 제작사 측에 전달했다. 류준열은 여러 작품들을 놓고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다가 '타짜3'를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는 2006년 최동훈 감독이 1편, 2014년 강형철 감독이 2편을 연출해 각각 684만명과 401만명을 동원한 시리즈물. 3편은 '돌연변이'로 주목받은 권오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해 왔다.

류준열은 지난해 말 '타짜3' 출연 제안을 받고 신중하게 검토해왔다. '타짜' 시리즈는 1편은 조승우, 2편은 탑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그런 만큼 3편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렸다.

류준열은 영화 '뺑반' 촬영이 올 상반기까지 계속되기에 차기작 결정은 시간을 갖고 고민 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짜3' 측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다시 시도하면서 제작을 꾸준히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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