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부터 신혜선까지 '2017 KBS 연기대상' 수놓는다

윤성열 기자  |  2017.12.26 14:55
남궁민(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신혜선, 장나라, 이유리, 박서준, 정려원 남궁민(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신혜선, 장나라, 이유리, 박서준, 정려원


올 한해 KBS 드라마를 이끈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KBS 측은 26일 한 해 동안 KBS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스타들이 '2017 KBS 연기대상'에 대거 참석한다며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드라마 '김과장'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 남궁민, '남사친', '여사친'을 주제로 화제를 모은 '쌈,마이웨이'의 박서준과 김지원, '고백부부'에서 눈물의 여왕으로 떠오른 장나라와 손호준 등이 포함됐다.

또 법정 추리 수사극 '마녀의 법정'에서 시청자를 웃고 울린 윤현민과 정려원, 안방을 눈물로 적신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열연을 펼쳐 대상 후보로 점쳐지는 김영철과 이유리, 시청률 40%를 넘으며 올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황금빛 내 인생'의 신혜선과 천호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 후보자들 못지 않게 시상자 라인업도 화려하다. 지난 해 '태양의 후예'로 신드롬을 일으킨 송중기, '구르리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춘 대세 커플 박보검과 김유정이 참석한다.

여기에 2018년 KBS 드라마 기대작들의 주인공인 '너도 인간이니'의 서강준과 공승연, '라디오 로맨스'의 윤두준과 김소현, '같이 살래요?'의 이상우와 한지혜 등이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2017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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