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박보검X김유정 'KBS 연기대상' 시상자 참석(공식)

윤성열 기자  |  2017.12.26 08:29
박보검(왼쪽)과 김유정 /사진제공=KBS 박보검(왼쪽)과 김유정 /사진제공=KBS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2017 KBS 연기대상'에 나란히 시상자로 나선다.

'KBS 연기대상' 측은 26일 "박보검, 김유정 커플이 시상자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와 남장 내시로 분해 궁중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박보검은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 김유정은 중편 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네티즌들이 직접 선정한 '베스트 커플상'까지 석권하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이번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 부문의 시상자로 함께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5월 백상예술대상 이후 약 7개월여 만이다.

'KBS 연기대상' 측은 "바쁜 스케줄 가운데에서도 흔쾌히 시상자로 나서준 박보검, 김유정 배우에 감사 드린다"면서 "박보검, 김유정 뿐만 아니라 걸출한 셀럽들이 시상자로 참여해 연말 시상식을 한층 빛내줄 예정이다. 각 부문의 시상자들 역시 '2017 KBS 연기대상'를 즐기는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KBS 홀에서 1부와 2부에 걸쳐 총 230분간 진행되며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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