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 故 종현 추모.."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길"

이새롬 인턴기자  |  2017.12.19 20:02
/사진=신현희 인스타그램 /사진=신현희 인스타그램


신현희와 김루트의 신현희가 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했다.

신현희는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그는 지난 2015년 종현이 자신의 SNS에 신현희와 김루트의 '날개' 스트리밍 캡처 화면과 함께 가사가 너무 좋다는 글을 올린 것을 이야기하며 "신인이고 아무것도 아닌 그 당시의 저에겐, 너무나 큰 힘이 되어 몇 번이고 다시 보며 신기해하던 기억이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리고 올해 2017년에 푸른밤 라디오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 이야기를 꼭 전해드려야지, 정말 감사했다고 말을 해야지. 하고서 라디오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친절하게 반겨주시고 옆자리에 앉아 라디오도 정말 즐겁게 하며, 시디도 전해드렸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불과 몇 달 전인데, 이런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 생겼다니, 인터넷을 보고 또 보아도 믿을 수가 없네요. 어떤, 얼마나 힘든 일들이 얼만큼 가슴 아프게 했는지 자세히는 헤아릴 수 없지만, 부디 그곳에서는 따뜻하고 행복하고 편히 쉬시길 바라요. 많은 샤이니 팬분들도 걱정이 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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