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故 종현 유족 큰 슬픔..추측·루머 자제 부탁"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조용하게"

김수진 기자  |  2017.12.18 23:53
샤이니 멤버 종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멤버 종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18일 오후 사망했다.

고(故) 종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이날 오후 11시 40분께 공식입장을 밝혔다.

SM에 따르면 고인은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사망판정을 받았다.

SM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사랑하는 아들과 동생을 떠나 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샤이니 멤버들과 저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들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 큰 충격과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했다.

SM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종현은 누구보다도 음악을 사랑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 무대를 보여주는 최고의 아티스트였다"고 말했다.

고 종현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유족 및 SM 동료, 임직원이 참석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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