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민효린 결혼, 中웨이보 실검 6위..'뜨거운 관심'

문완식 기자  |  2017.12.18 18:33
/사진=웨이보 /사진=웨이보


그룹 빅뱅의 태양(29, 본명 동영배)이 배우 민효린(31, 본명 정은란)과 4년 열애 끝에 내년 2월 부부의 연을 맺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소속이 중국 주요 SNS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태양과 민효린은 내년 2월께 백년가약을 올릴 예정으로, 차근히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보도 직후 두 사람의 소속사는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태양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효린과 내년 2월 결혼 사실이 알리며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결혼 보도가 나간 이후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 '태양 민효린 내년 2월 결혼'이 올랐다.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태양 민효린 내년 2월 결혼'은 실시간 검색어 6위에 올라 중국 팬들의 두 사람 결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빅뱅 태양이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감과 함께 올린 사진 빅뱅 태양이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감과 함께 올린 사진


2006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빅뱅의 멤버로 데뷔한 태양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는 한편 솔로 아티스트로도 두각을 드러내며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눈,코,입' 등을 히트시키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믹스나인',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등에 출연하며 더욱 친근한 스타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태양보다 2살 연상인 민효린은 2006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트리플' '로맨스 타운'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5백만불의 사나이', '바람과 하께 사라지다', '스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마쳤다.민효린은 지난 11월 열린 제2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rads, AAA)배우부문 AAA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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