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군입대 앞두고 민효린과 웨딩마치..멋진 선택!

[문완식의 톡식]

문완식 기자  |  2017.12.18 17:07
내년 2월 결혼 예정인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 /사진=스타뉴스,YG엔터테인먼트 내년 2월 결혼 예정인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 /사진=스타뉴스,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의 태양(29, 본명 동영배)와 배우 민효린(31, 본명 정은란)이 내년 2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18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태양과 민효린은 내년 2월께 백년가약을 올릴 예정으로, 차근히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한 소식통은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초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2월께가 될 예정"이라며 "태양의 입대 전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는 것.

태양과 민효린의 이번 결혼은, 태양이 군입대를 앞두고 이러지는 것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군입대라는 큰 통과의례를 앞둔 태양은 사랑하는 여자와 가정을 이룸으로써 삶에 안정을 더하게 됐다. 빅뱅 다른 멤버와 비교, 무탈하게 가수 활동을 이어왔던 태양은 가정 또한 멤버 중 제일 먼저 이루게 됐다.

2006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빅뱅의 멤버로 데뷔한 태양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는 한편 솔로 아티스트로도 두각을 드러내며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눈,코,입' 등을 히트시키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믹스나인',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등에 출연하며 더욱 친근한 스타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태양보다 2살 연상인 민효린은 2006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트리플' '로맨스 타운'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5백만불의 사나이', '바람과 하께 사라지다', '스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마쳤다.

민효린은 지난 11월 열린 제2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rads, AAA)배우부문 AAA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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