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제작자 방시혁 대표, 韓콘텐츠대상 대통령 표창

윤상근 기자  |  2017.12.04 09:26
방시혁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방시혁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세계적인 K팝 아이돌로 성장시킨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5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개최하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방시혁 대표를 해외진출 유공 부문 수상자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

방시혁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제작자로서 활동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뮤직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등 미국 유력 시상식 무대에 서며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사 이와 같은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22일 일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17'(MUSIC STATION SUPER LIVE 2017) 무대에 선다.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17'은 일본 톱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 후지TV 'FNS 가요제', TBS '일본 레코드 대상'과 함께 4대 연말 음악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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