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 참석한 장쯔이(사진 가운데)/사진=장쯔이 웨이보 중국 톱스타 장쯔이가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해 직접 보고, 느낀 소감을 전했다.
장쯔이는 1일 자신의 웨이보에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한 소감을 털어놨다.
그녀는 "어제 참석한 혜교의 결혼식은 아주 평범했다"면서 "결혼 축하 화환, 화려한 웨딩카와 보석, 협찬사 등 허례허식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의 따뜻한 모습만 볼 수 있었다. 추운 날씨에 송중기는 혜교의 손을 잡아줬고,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리자 정성스럽게 정리해 줬다. 또 결혼 선서문을 읽을 때는 몇 번 울컥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장쯔이/사진=김휘선 기자 장쯔이는 "송중기가 혜교보다 나이는 어려도 얼마나 그녀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혜교는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면서 "이렇게 평범한 모든 것들이 내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평범한 노래'를 추천해 주고 싶었다. 우리는 사랑 앞에서 평범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장쯔이. 세 사람은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장쯔이는 송혜교와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2013년)에서 함께 호흡했고, 송중기와 중국 한 화장품 브랜드 광고 모델로 촬영을 했다.
;){kind=link}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