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웨딩패션은 '클래식'

김현록 기자  |  2017.10.31 18:20
배우 송중기, 송혜교 커플 결혼식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송중기, 송혜교 커플 결혼식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송송부부가 된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의 웨딩패션의 콘셉트는 '클래식'이었다.

배우 송중기(32) 송혜교(35)가 3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 없이 성혼 서약식으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는 옥주현이 축가를 불렀고, 이광수 유아인이 편지를 낭송했으며 박보검이 2부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역시 시선을 붙든 건 선남선녀 신랑신부의 웨딩 패션.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 패션은 깔끔한 클래식, 결혼 예복의 정석이나 다름없었다.

송혜교는 별다른 장식이 없는 스퀘어넥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허리까지는 꼭 맞고 허리 아래부터 풍성한 실루엣을 자랑하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길이의 소매는 가을날 야외 결혼식을 염두에 둔 듯한 모습으로, 송혜교는 하얀 부케를 들고 내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송중기는 깔끔한 검정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하고 부케와 같은 곷장식을 깃에 꽂아 신부와 통일감을 줬다.

배우 송중기, 송혜교 커플 결혼식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송중기, 송혜교 커플 결혼식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