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손호준·차승원, YG 훈남 3인방..하반기 안방 습격②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추석특집 ⑪YG엔터테인먼트]

윤성열 기자  |  2017.10.07 08:30
손호준(왼쪽부터), 이종석, 차승원 /사진=스타뉴스 손호준(왼쪽부터), 이종석, 차승원 /사진=스타뉴스


스타뉴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연예 기획사를 다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한류의 일등 공신, 대한민국 국가대표 연예 기획사들을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기자들이 들여다봤습니다.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훈남 배우들이 올 하반기 안방극장 습격을 예고하고 있다. 이종석(28), 손호준(33), 차승원(37)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세 배우 모두 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스타로서 하반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먼저 이종석이 스타트를 끊는다. 이종석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종석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종영한 MBC 드라마 '더블유'(W) 이후 1년여 만이다.

그의 복귀작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종석은 사전 제작된 이번 드라마에서 한강지검 형사3부 검사 정채찬 역을 맡아 검사 연기를 펼쳤다.

상대 남홍주 역에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낙점돼 이종석과 '로맨스 케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이종석은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준 박혜련 작가와 '나의 목소리가 들려'(2013), '피노키오'(2015)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손호준은 오는 10월 예능 드라마로 복귀한다. 올 2월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순박한 변호사로 분했던 그는 다음 달 13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예능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제약회사 영업팀장으로 변신한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과 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를 연출한 하병훈PD의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자아내고 했다.

손호준은 극 중 배우 장나라(마진주 역)와 동갑내기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실제 자신보다 3살 연상인 장나라와 이질감 없게 연기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올 연말 차승원의 안방극장 컴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승원은 tvN 새 드라마 '화유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화유기'는 고전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 극으로, 유명 작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의 신작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차승원은 지난 2011년 큰 사랑을 받은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홍자매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차승원이 최종적으로 '화유기' 출연을 결정하게 되면 지난 2015년 9월 종영한 MBC 사극 '화정'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게 된다. 최근까지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그가 '화유기'를 통해 모처럼 안방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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