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드라마-영화 둘 다 잡은 '2017 청춘 스타'①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추석특집 ⑩콘텐츠와이]

윤성열 기자  |  2017.10.06 15:30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스타뉴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연예 기획사를 다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한류의 일등 공신, 대한민국 국가대표 연예 기획사들을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기자들이 들여다봤습니다.

배우 박서준(29)이 2017년 가장 '핫'한 배우로 부상했다. 드라마 '화랑'부터 드라마 '쌈, 마이웨이' 그리고 영화 '청년경찰'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오가며 활약했다.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월화 드라마 '화랑'으로 스타트를 끊은 박서준은 올 여름 KBS 2TV 월화 드라마 '쌈, 마이웨이'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쌈, 마이웨이'에서 격투기 선수 고동만 역을 맡아 열연한 그는 상대 배우 김지원과 티격태격하는 '앙숙 절친'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쌈, 마이웨이'는 박서준의 열연에 힘입어 두자릿대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아름다운 결말과 함께 마무리된 '쌈, 마이웨이'는 최종회에서 13.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역할을 위해 운동으로 가꾼 박서준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는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화제가 됐다.

박서준의 활약은 스크린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8월 9일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은 것. 극 중 의욕 충만 경찰대생 기준 역을 소화한 그는 배우 강하늘과 함께 코믹 '브로맨스' 연기를 펼쳐 극장가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년경찰'은 누적 관객수 565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200만명)을 훌쩍 넘겼다. 박서준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흥행 2연타에 성공하며 '대세 배우'의 면모를 재차 확인시켰다. 이는 대작들이 쏟아지던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졌다. 8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배우 송강호와 장동건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등극해 가치를 증명했다.

갓 30대에 접어든 박서준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청춘 스타' 중 한 명이다. 훈훈한 외모와 특유의 당찬 에너지로 뭇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그는 올해 드라마와 영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향 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불러일으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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