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X'막영애' 라미란, 하반기 접수한다⑥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추석특집 ⑨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임주현 기자  |  2017.10.06 08:30
\'부암동 복수자들\'(왼쪽)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속 라미란/사진제공=tvN '부암동 복수자들'(왼쪽)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속 라미란/사진제공=tvN


스타뉴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연예 기획사를 다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한류의 일등 공신, 대한민국 국가대표 연예 기획사들을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기자들이 들여다봤습니다.

배우 라미란이 올해 하반기 두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을 물들인다. 상반기에도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시청자의 마음에 콕 박힌 라미란은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 각각의 캐릭터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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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100%..라미란, '부암동 복수자들' 원작 찢고 나왔다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연출 권석장,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복수를 펼치는 내용을 다룬 작품.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라미란은 재래시장의 생선장수 홍도희 역을 맡았다.

원작이 있는 경우 원작 캐릭터와 비교를 피할 수 없지만 라미란은 이미 외모는 물론 그동안 보여줬던 성격 등으로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인정받았다. 라미란은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와 싱크로율에 대해선 자신하지 못했지만 원작 팬들은 라미란이 보여줄 캐릭터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또 tvN '응답하라 1988'과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통해 워맨스를 펼쳤던 라미란은 워맨스 전문 배우라 불리는 이요원과 만났다. 원작 팬까지 만족시킬 캐릭터 소화력과 워맨스(여자 간의 우정)로 하반기를 힘차게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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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어둬~ 넣어둬~' 라미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출격

라미란의 '열일' 행보는 계속된다. 라미란은 하반기 또다른 작품인 tvN 새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 합류했다.

12번째 시즌부터 출연, 인기를 누렸던 라미란은 대세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막돼먹은 영애씨'와 의리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는 시즌15 제작발표회에서 '막돼먹은 영애씨'가 1년 계획에서 1순위인 작품이라는 자신의 발언을 지킨 것이기도 하다.

라미란이 연기해왔던 라미란이라는 캐릭터는 각종 별명과 유행어를 낳으며 사랑받았다. 또 '부암동 복수자들'에 이요원이 있다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는 라미란과 울고 웃은 김현숙이 자리하고 있다. 라미란은 다시 한 번 김현숙과 콤비를 이뤄 워맨스는 기본, 현실적인 사회생활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라미란의 귀환은 드라마 팬들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의미가 상당하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 라미란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으로 하반기를 완벽히 마무리할 전망이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은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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