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SF9X엔플라잉, FNC의 마지막 퍼즐⑤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추석특집 ⑦FNC엔터테인먼트]

김지현 기자  |  2017.10.04 09:00
SF9과 엔플라잉. /사진=김휘선 기자 SF9과 엔플라잉. /사진=김휘선 기자


스타뉴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연예 기획사를 다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한류의 일등 공신, 대한민국 국가대표 연예 기획사들을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기자들이 들여다봤습니다.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과 N.Flying(엔플라잉-권광진, 이승협, 김재현, 유회승, 차훈)은 FNC엔터테인먼트의 마지막 퍼즐이다.

SF9과 엔플라잉은 FNC 소속 선배 FT아일랜드, CN블루, AOA의 뒤를 이어줄 그룹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SF9과 엔플라잉이 한층 성장할 수 있다면 FNC의 미래는 더욱 밝아진다.

SF9은 지난 2016년 방송된 엠넷 'd.o.b : Dance or Band'에서 밴드 팀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데뷔 티켓을 거머쥐었다. 밴드 그룹의 명가 FNC에서 첫 보이 댄스 그룹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경쟁에서 승리한 SF9은 2016년 10월 첫 번째 싱글 '필링 센세이션'(Feeling Sensation)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과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으로 이어지는 미니앨범을 발표하면서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브레이킹 센세이션' 활동이 끝난 뒤 일본에 진출했던 SF9는 10월12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미니 3집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을 발매하고 10월 컴백 대전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 앨범을 통해 SF9은 입지를 확실히 굳힌다는 생각이다.

엔플라잉은 FT아일랜드, CN블루에 이어 FNC가 야심차게 내놓은 밴드 그룹이다. 팀명 앞에 붙은 N은 New 혹은 Next로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지만 팬들은 회사명 FNC의 가운데 N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만들어졌다고 추측한다.

엔플라잉은 힙합과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밴드로 기존 FT아일랜드, CN블루와의 차별되는 음악을 하는 밴드다. 2015년에 4인조로 데뷔한 엔플라잉은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했던 유회승이 합류하면서 5인조로 개편됐다.

엔플라잉은 지난 8월 5인조로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리얼 : 엔플라잉'(THE REAL : N.Flying)을 발표하고 활동을 펼쳤다. 소속사 FNC에 따르면 최근 마무리 활동을 마무리한 엔플라잉은 FT아일랜드 일본 공연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SF9과 엔플라잉은 서로 다른 매력을 바탕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SF9와 엔플라잉이 FNC의 미래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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