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W, '프듀2' 넘어 '예능' 꽃길⑥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추석특집 ②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임주현 기자  |  2017.10.01 09:00
뉴이스트W/사진제공=플레디스 뉴이스트W/사진제공=플레디스


스타뉴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연예 기획사를 다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한류의 일등 공신, 대한민국 국가대표 연예 기획사들을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기자들이 들여다봤습니다.

아이돌그룹 뉴이스트W(JR, 아론, 백호, 렌)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후 예능에서도 재능을 펼치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쌓은 친근한 이미지가 예능에서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 '프로듀스101' 시즌2 이후 뉴이스트가 걸어온 꽃길을 살펴봤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한 JR, 백호, 렌, 민현(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한 JR, 백호, 렌, 민현(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엠넷


◆뉴이스트, '프로듀스101' 시즌2로 인지도 상승·친근 이미지

올해 '프로듀스101' 시즌2는 큰 성공을 거뒀다. 최대 수혜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워너원을 빼놓을 수 없지만 급성장을 이룬 것으로 보자면 뉴이스트는 1순위로 꼽힌다.

프로그램의 성공은 뉴이스트의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많은 팬들을 모았다. 소규모의 팬덤을 가졌던 뉴이스트는 팬미팅 티켓 오픈 3분 만에 1만 석을 전석 매진시키는 팬덤형 아이돌로 급부상했다.

뉴이스트가 얻은 건 팬덤이 다가 아니었다. 지난 2012년 데뷔, 6년 차 아이돌임에도 빛을 보지 못하다 '프로듀스101' 시즌2로 재기에 성공한 뉴이스트만의 성장 스토리는 이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을 넘어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리더 JR부터 백호, 렌이 이룬 성장은 프로그램에게 불참했던 아론에게까지 좋은 영향을 미쳤다.

JR(왼쪽)과 렌/사진=스타뉴스 JR(왼쪽)과 렌/사진=스타뉴스


◆뉴이스트W, '예능돌' 조짐..'연기돌'도 도전!

'프로듀스101' 시즌2로 멤버 황민현이 워너원으로 발탁, 뉴이스트는 유닛 뉴이스트 W로 재편됐다. 프로그램을 끝내고 참가자들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뉴이스트W도 마찬가지였지만 예능 출연이 단발성으로 끝이 나지 않았다는 차별점이 있었다.

JR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 막내로 고정 출연 중이다. 정형돈, 이수근 등 걸출한 예능인과 호흡에서도 자신만의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예능돌의 탄생을 알렸다. 이 중 정형돈과 케미스트리는 점차 물이 오르며 재미를 높이고 있다. 렌 역시 JTBC 디지털 예능 '사서고생'으로 예능에 진출했다. 렌의 꾸밈없는 매력은 팬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켰다.

더욱이 렌은 드라마 출연을 확정, '연기돌' 등극을 앞두고 있다. 렌은 드라마 '사자'에서 애프터스쿨 나나의 동생으로 발탁됐다. 비타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는 사랑스러운 막내 역으로 렌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에 적역이라 할 수 있다. KBS 2TV '전우치'로 데뷔 초 연기의 맛을 봤던 렌이 '연기돌'로도 재능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뉴이스트W는 예능, 드라마에서 활약을 예고, 본업인 가수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에도 관심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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