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속력甲 슈퍼주니어, 완전체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⑤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추석특집 ①SM 엔터테인먼트]

김지현 기자  |  2017.09.30 16:00
슈퍼주니어. /사진=스타뉴스 슈퍼주니어. /사진=스타뉴스


스타뉴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연예 기획사를 다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한류의 일등 공신, 대한민국 국가대표 연예 기획사들을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기자들이 들여다봤습니다.

슈퍼주니어가 돌아온다. 11월 6일 컴백을 확정 짓고 2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낸다.

2005년 11월 6일에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12월 정규 1집 '슈퍼 주니어05'(Super Junior05)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가요 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이후 크고 작은 사고를 겪으면서도 슈퍼주니어는 와해되지 않았다. 오히려 강력한 결속력을 보여주면서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이했다.

슈퍼주니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팬덤을 구축하면서 한국의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월드투어 슈퍼 쇼(SUPER SHOW)를 통해 아이돌 최초로 콘서트 브랜드화를 이룩했다. 2013년에는 앨범을 발매하지 않고 콘서트 투어 진행만으로 SM 실적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만큼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위상은 대단하다.

슈퍼주니어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그룹이기도 하다. 그룹 활동이 아니어도 각 개인의 활동도 활발하다. 예능, 연기, 뮤지컬, 솔로, 유닛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각자의 장점을 살렸다.

이러한 요소는 슈퍼주니어의 장수 비결이기도 하다. 멤버 개인들이 그룹이 아니어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다른 멤버들의 공백을 최소화한다. 덕분에 멤버들이 군입대로 빠져도 흔들리지 않는다.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가요계로 다시 컴백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군입대를 한 멤버들이 하나, 둘씩 돌아오면서 그룹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됐다. 려욱과 규현이 군복무로 팀을 잠시 떠났지만 지난 7월 은혁, 동해가 전역했고 8월에는 시원이 군복무를 끝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15년 9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을 마지막으로 완전체 활동을 멈췄다.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슈퍼주니어는 멤버들의 전역에 맞춰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 슈퍼주니어는 이특, 희철, 예성, 신동과 함께 군 전역한 동해, 은혁, 시원을 포함해 7인조로 컴백할 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슈퍼주니어는 12월16일과 17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컴백을 기념하는 '슈퍼쇼7'을 개최해 컴백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12주년 데뷔 기념일에 맞춰 뜻깊은 앨범을 발표한다. 각자의 분야에서 돋보이는 개성을 보여준 슈퍼주니어는 11월 완전체로 나설 예정이다. 슈퍼주니어가 2년 동안 쌓인 내공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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