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결혼 생각 있어..아들보다 딸 낳고 싶다"(인터뷰)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김백진 역 김주혁 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7.09.28 13:51
배우 김주혁/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주혁/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주혁(45)이 드라마 '아르곤'처럼 딸을 낳고 싶다고 밝혔다.

김주혁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주혁은 "결혼을 할 마음은 있다"라면서 공개 연인 이유영과도 여전히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김주혁은 '아르곤'에서 아내 없이 홀로 딸을 키웠다. 김주혁은 '아빠' 김주혁이 상상이 잘 안 간다는 반응에 "저도 상상은 안 간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실제 그렇게 예쁜 딸이 있으면 사랑해줄 것 같다. 꼭 딸을 낳고 싶다. 아들은 필요 없다는 것을 스스로 느꼈다"라며 "살갑게 구는 것도 딸이 좋을 것 같다. 엄마 입장에서도 딸이 좋을 것 같고 모든 면에서 딸이 좋을 것 같다. 저도 부모님에게 살갑게 한 스타일이 아니고 그게 한이 됐다. 딸이 '식사하셨냐'라는 말을 해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26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수장이자 HBC 간판 앵커 김백진 역을 맡았다. 김주혁은 정직한 보도를 추구하는 팩트 제일주의자를 연기하며 한국 언론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김주혁은 지난 2013년 MBC '구암 허준' 이후 4년만 복귀작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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