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랩몬스터 "'러브 유어셀프', 우리에게 분기점 될것"

윤상근 기자  |  2017.09.18 14:23
방탄소년단 /사진=홍봉진 기자 방탄소년단 /사진=홍봉진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정국 뷔 진 지민 제이홉 슈가)이 컴백 앨범을 통해 활동을 재개하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멤버 랩몬스터는 "이번 앨범은 우리에게는 하나의 분기점이 되는 앨범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랩몬스터는 "이번 시리즈는 '화양연화', '윙스'를 잇는 시리즈의 앨범"이라며 "우리가 말하는 사랑이 우리 사회에 던지고 싶은 화두와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장르는 요즘 가장 트렌디한 EDM 팝 장르다. 드랍 파트도 K팝에서는 획기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랩몬스터는 "이번 앨범에는 총 11곡이 담겨 있으며 '기승전결' 중 승에 해당하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전 세계 사이트 등을 통해 새 앨범 'LOVE YOURSELF 承:Her'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컴백 활동에 나선다.

'LOVE YOURSELF 承: Her'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리즈 'LOVE YOURSELF'의 첫 시작을 알리는 미니앨범. 주제는 사랑으로 정했으며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모습을 청량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총 11곡의 신곡에는 히든 트랙 2곡이 포함됐으며 EDM, 디스코, 신스 펑크 등 트렌디한 장르가 기반이 돼 방탄소년단만의 새로운 음악성을 더했다.

타이틀 곡 'DNA'는 EDM 팝 장르의 트랙. 청춘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강한 휘파람 소리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도 곁들여졌다.

이 앨범은 발매가 되기 전부터 이미 선주문 105만 장을 돌파하며 방탄소년단만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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