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측 "표절 인정은 감사...대책 세워 권리 지킬 것"

이경호 기자  |  2017.08.15 16:38
용준형/사진=스타뉴스 용준형/사진=스타뉴스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 측이 중화권 작곡가가 표절을 인정한 것과 관련 "용준형이 노래와 관련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용준형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관계자는 "대만 매체를 통해 용준형의 노래를 표절한 작곡가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표절 의혹에 대해 부정하지 않고, 인정하고 사과해 준 것에 대해서는 고맙다"며 "노래와 관련해 용준형과 퍼블리싱권이 있는 뮤직큐브와 이번 표절 문제와 관련한 대책을 세워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노래에 대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중화권 가수 반위백의 노래 '실면(失眠)'이 2014년 용준형의 자작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15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문제가 된 노래 공동작곡가 방진강이 성명서를 통해 표절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고, 법적 책임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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