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PD "하휘동♥최수진 놀라워..결혼식 갈것"(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7.08.14 13:24
하휘동(왼쪽)과 최수진/사진=최수진 인스타그램 하휘동(왼쪽)과 최수진/사진=최수진 인스타그램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시즌1, 2 연출 안준영 PD가 출연자 하휘동(38)과 최수진(32)의 결혼을 축하했다.

안준영 PD는 14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두 사람의 결혼을 몰랐다"라며 "축하할 일"이라고 밝혔다.

하휘동과 최수진은 최근 결혼을 발표했다. 최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하휘동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휘동과 최수진은 지난 2014년 종영한 '댄싱9' 시즌2에서 각각 레드윙즈 팀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안 PD는 "'댄싱9'은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모이는 자리였다. 한국 현대 무용의 탑 아티스트 최수진 양과 비보이 계 살아 있는 전설인 하휘동 씨가 결혼한다는 게 놀랍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축하할 일이고 저도 시간을 꼭 내서 결혼식에 꼭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휘동은 국내외 대회를 휩쓸었던 비보이다. 지난 2013년 '댄싱9'에 출연, 우승과 함께 MVP에 선정됐으며 시즌2와 시즌3에도 출연하며 활약했다.

최수진은 미국 뉴욕의 현대무용단 시더 레이크 컨템포러리 발레단을 거쳐 국립현대무용단에서 활동한 정상급 현대 무용가다. '댄싱9' 시즌2와 시즌3에 출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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