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측 "휴식·안정 취하며 통원치료 받는 중"

이경호 기자  |  2017.07.06 14:39
배우 김우빈/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우빈/사진=스타뉴스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배우 김우빈이 통원치료를 받으며 투병 중이다.

6일 오후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우빈이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서 통원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우빈의 치료 경과에 대해 "치료를 잘 받고 있다. 1차 치료 중인데, 병원에서 7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했다"며 "저희도 곁에서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방사선 및 항암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우빈의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지금은 말씀 드릴 수 있는 게 없다"면서 조심스러워 했다. 그러면서 "이달 말 1차 치료가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치료 과정이 끝나야 배우의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저희 역시 병원에서 치료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는 입장이다. 지금은 더 얘기 드릴 수 있는 게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김우빈 소속사는 지난 5월 24일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고, 이에 약물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빈이 캐스팅 된 영화 '도청'(감독 최동훈) 측은 그가 완치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정, 영화 제작을 연기했다. '도청'은 오는 8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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