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김수현 "입대 전 드라마 또는 영화 하나 더 하고 싶다"

이경호 기자  |  2017.06.26 16:46
배우 김수현/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김수현/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김수현이 군대 가기 전 드라마, 영화 작품을 하나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26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언론시사회에서 군 입대와 관련 "군대는 아직 구체적인 타이밍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혹시나 너무 꼭 맞게 타이밍이 된다면, 욕심으로는 드라마나 영화 작품을 하나 더 했으면 바랄 게 없을 것 같다"며 "그 타이밍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리얼'에 대해 "'리얼'의 수식어로 '김수현의 20대 마지막 작품. 대표작'이라고 기억 됐으면 좋겠다"며 "'리얼'이 저의 '20대 대표작'으로 남고 싶다"면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28일 개봉하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음모와 전쟁을 다룬 이야기. 김수현, 설리, 성동일, 이성민,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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