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효리, 오늘(8일) 제주도서 '무도' 녹화..한바탕 춤

문완식 기자  |  2017.06.08 07:00
이효리 /사진=이기범 기자 이효리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

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는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모처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등 멤버들과 함께 '무한도전' 촬영을 한다.

이효리의 '무한도전' 참여는 지난 2014년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 출연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녹화에서 이효리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현대무용을 배울 예정.



이효리는 지난 2014년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에 출연했다. 당시 제주도에서 평온한 전원생활을 즐기는 모습으로 '마더효레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이효리는 촬영이 끝날 즈음 유재석에게 "오빠 나 서울 가고 싶어", "나이트 가고 싶어"라고 하소연 하며, 춤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이효리와 멤버들에게 춤을 가르쳐줄 선생님은 세계적인 무용단 벨기에 피핑 톰에서 활동해 온 실력파이자 엠넷 '댄싱9' 시즌2 우승자 김설진이 맡는다.

김설진은 멤버들이 지금까지 췄던 음악에 맞춘 댄스신고식형 춤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기술을 현대무용을 접목 시켜 가르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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