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대마초 기소 후 첫 공개 석상..묵묵히 기동단行

문완식 기자  |  2017.06.05 18:10
빅뱅의 탑이 5일 오후 서울강남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빅뱅의 탑이 5일 오후 서울강남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그룹 빅뱅의 탑(최승현, 30)이 결국 기동단으로 전보 조치, 법원 송달시까지 대기한다.

탑은 5일 오후 5시 50분께 서울강남경찰서를 나와 4기동단으로 떠났다.

이날 탑은 고개를 숙인 채, 미리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 아무런 말 없이 현장을 떠났다.

탑은 이후 경찰이 미리 대기 시켜 놓은 승합차를 타고 서울청 4기동단으로 향했다.

탑은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4기동단으로 전보조치 됐다. 경찰의 이 같은 조치는 불구속 기소된 탑이 홍보담당관실 부서 임부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사지=홍봉진 기자 /사지=홍봉진 기자


탑은 4기동단에서 대기하다 법원으로부터 공소장 송달을 받은 후 직위해제 된다. 이어 귀가조치 후 재판을 받게 된다. 탑이 대법원에서 1년6월 이상의 실형을 받을 경우 당연 퇴직돼 강제 전역하게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