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인기가요' 무대 직후 SNS에 소감 "행복했다 씨스타"

한아름 기자  |  2017.06.04 14:21
/사진=효린, 보라 SNS /사진=효린, 보라 SNS


씨스타 멤버 효린과 보라가 SNS에 씨스타로서의 마지막 활동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효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했다 씨스타"란 글과 함께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화면 캡처본을 게재했다.

보라 역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the b.e.s.t sistar 지금까지 씨스타였습니다!"란 글과 함께 씨스타 멤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씨스타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무대를 선물했다. 씨스타는 'SHAKE IT','I Swear', 'Touch My Body', 'LONELY'까지 히트곡을 부르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효린과 보라는 '인기가요' 무대를 마친 직후 SNS에 글을 올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23일 씨스타의 해체를 공식화하며 "6월 전속계약이 만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멤버 전원 역시 이날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해체를 맞이하게 된 심경을 전하고 "씨스타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지 7년이 됐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아쉽지만 씨스타는 앨범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서게 되더라도 항상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이 마음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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