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냄비받침'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딸 예빈을 최초 공개한다.
오는 6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서는 이용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용대는 딸 예빈이 나오는 영상을 볼 때마다 미소를 멈출 줄 몰랐고 금방이라도 꿀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바라봐 '딸바보'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용대는 "한방에 생겼다"고 예빈의 태명 '한방이'에 얽힌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용대는 태어난 지 100일도 채 안 된 예빈을 품에 안고 재우며 "20살 때까지 남자친구 못 만난다"고 말했다.
이용대는 딸을 향한 사랑을 가득 눌러 담아 쓴 손편지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딸을 떠올리며 한 글자 한 글자 편지를 써 내려가는 이용대의 모습이 공개되자 현장의 모든 이들이 예빈을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냄비받침' 제작진 측은 "셔틀콕 하나로 세계를 제패했던 이용대에게 강 스매시를 날린 '한방이'의 모습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냄비받침'은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