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안성현 "4년 열애..변함없는 사랑+신뢰 결혼"

김미화 기자  |  2017.05.16 08:31
/사진=에스엘 이엔티 /사진=에스엘 이엔티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36)가 동갑내기 골프 코치 안성현이 햇수로 4년 열애 끝에 결혼한 가운데, 성유리 측은 "사람이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로 결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성유리와 안성현의 결혼 소식을 외부에 알렸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라며 "이들은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고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고, 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에스엘 이엔티 /사진=에스엘 이엔티


앞서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 2014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성유리는 그 해 6월 안성현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성유리는 지난 1998년 여성그룹 핑클로 데뷔한 뒤 현재는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몬스터'에 주연으로 등장, 한층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안성현은 지난 2005년 KPGA 입회한 뒤 골프 채널 레슨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으며, 현재는 골프 선수들의 레슨 코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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