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4년 열애 끝 결혼..핑클 미혼자 옥주현만 남았다

윤상근 기자  |  2017.05.16 08:01
/사진제공=에스엘이엔티 /사진제공=에스엘이엔티


배우 성유리가 1세대 인기 걸그룹 핑클의 3번째 품절녀가 됐다.

성유리는 16일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를 통해 "지난 15일 프로골퍼 안성현과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고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 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 2014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성유리는 그 해 6월 안성현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성유리는 지난 1998년 핑클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성유리와 결혼한 안성현은 지난 2005년 KPGA 입회한 뒤 골프 채널 레슨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으며, 현재는 골프 선수들의 레슨 코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로써 핑클 멤버 중 옥주현만 미혼자로 남게 됐다. 앞서 멤버 이효리가 가수 이상순과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하며 제주도에 신접 살림을 차리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진은 지난 2016년 2월 하와이에서 6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에 골인, 시선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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