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녀' 주원 "원조 견우 차태현, 잘될 거라 응원"

임주현 기자  |  2017.05.15 15:49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배우 주원이 차태현에게 응원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주원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주원은 "태현 형과 연락을 했다. 제가 생각해도 영화에서 태현 형의 견우와 제가 하는 견우의 성격 차이가 크다"라고 말했다.

주원은 극중 견우 역을 맡았다. 이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속 차태현이 연기한 견우에서 따온 역할이다.

그는 "형이 했던 영화 드라마로 한다고 연락했는데 조언을 받을 만한 말은 없었다. 드라마의 견우가 어떻든 잘 어울리고 잘될 것 같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이자 세자의 스승인 견우(주원 분)과 엽기 발랄 공주 혜명(오연서 분)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다룰 작품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