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녀' 오연서 "오디션 논란 알아..거절할 수 없었다"

임주현 기자  |  2017.05.15 15:32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배우 오연서가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 논란 후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연서는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 1위의 출연이 불발된 뒤 합류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엽기적인 그녀'는 오디션을 통해 여자 주인공을 발탁했으나 출연이 번복돼 논란이 인 바 있다.

오연서는 "제가 뭐라고 얘기해도 오해가 생길 수 있다. 오디션을 한 것도 알고 있었고 1위로 꼽힌 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모든 것이 정리된 상태에서 제안받았다. 그 부분 때문에 하기 전에도 고민이 많았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대본도 읽었다. 대본도 좋고 상대 배우도 좋고 감독님도 좋아 거절할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이자 세자의 스승인 견우(주원 분)과 엽기 발랄 공주 혜명(오연서 분)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다룰 작품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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