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시그널' 안무 파워풀..체력적 부담 있었다"

윤상근 기자  |  2017.05.15 15:40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홍봉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홍봉진 기자


신곡 '시그널'로 돌아온 걸그룹 트와이스(지효 나연 정연 채영 미나 사나 다현 쯔위 모모)가 파워풀한 안무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이번 '시그널'은 기존의 안무와는 다르게 파워풀한 느낌을 갖고 있다"며 "분명 힘든 부분이 있다. 체력이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함께 오랜 기간 연습생 기간을 거치면서 박진영 피디님이 만드신 곡으로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었는데 이렇게 처음으로 받을 수 있게 돼서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색다른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릴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설렌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4번째 미니앨범 4집 '시그널'을 발표하고, 동명 타이틀 곡으로 팬들 앞에 선다.

JYP 수장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와 작곡을 맡은 '시그널'은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박진영의 곡을 타이틀 곡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았다. '시그널'은 강렬한 808 Bass의 힙합 리듬에 리드미컬한 전자 악기들을 배치한 곡. 트와이스가 지닌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박진영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 전개 능력이 절묘한 만남을 이뤘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6월 17일과 6월 1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도 열고 팬들과 만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