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고정 예능만 7개..전성시대

임주현 기자  |  2017.05.15 10:38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이상민이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을 넘나들며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그야말로 이상민의 전성시대다.

이상민은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주먹쥐고 뱃고동', JTBC '아는형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고정 출연 중이다. '아는형님'에서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김희철 등 독한 입담의 소유자들과 어우러지며 프로그램의 성공에 일조했던 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빚을 갚아나가는 궁상 맞지만 허세 가득한 일상을 공개해 '궁상민'(궁상+이상민), 허세 캐릭터를 구축하며 사랑받고 있다.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김병만과 '정글의 법칙' 이후 재회, 또 하나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아는 형님'과 '미운 우리 새끼'로 이어진 활약상은 이상민을 예능에서 확실한 대세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상민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5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유재석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상민은 이 자리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이상민은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최근 정규 편성된 MBC '오빠생각'의 새 고정 멤버로 발탁됐다. 또 18주년을 맞아 재정비를 알린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MC 중 한 명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파일럿 당시부터 스타에게 팬을 만들어주기 위한 영상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오빠생각'과 MBC의 대표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과 이상민의 시너지는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중 '섹션TV 연예통신'은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준 이상민이기에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채널A '하트시그널'도 방송을 앞두고 있어 이상민의 고정 프로그램은 모두 7개에 달하게 됐다.

이상민의 예능 전성기가 활짝 열린 가운데 이상민이 새 프로그램에서도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대표 예능인의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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