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 VS '수상한파트너' 지창욱, 매력남 대결 포문

한아름 기자  |  2017.05.11 09:08
유승호, 지창욱 /사진=스타뉴스 유승호, 지창욱 /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승호와 지창욱의 매력대결이 시작됐다.

지난 11일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이하 '군주')과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제작 더 스토리 웍스)가 베일을 벗었다.

지상파 동시 첫 방송이며 유승호와 지창욱이 펼쳐낼 매력대결에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군주\'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군주' 방송화면 캡처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 이선(유승호 분)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유승호는 이선을 맡아 연기하며, 심도 있는 연기를 펼쳐냈다. 유승호가 진한 감정선으로 그려낸 연기는 시청률 40%를 육박했던 MBC '해를 품은 달' 흥행 재현할 가능성에 대한 시선으로 이어졌다. 첫 방송 시청률 역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 2회에서 각각 9.7%(이하 전국 집계 기준)와 1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중의 관심을 증명해냈다.

유승호는 가면을 벗고 거리로 나간 장면에서는 특유의 해 맑은 미소로 시선을 끌었고, 가면을 쓰고 살았던 이유를 쫓는 과정에도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해냈다. 극 말미에는 이선과 한가은(김소현 분)이 마주하는 장면이 방송되며,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한 지창욱 역시 이색 매력을 펼치며, 포문을 열였다. '수상한 파트너'는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남녀주인공의 로맨틱 코미디다. 지창욱은 전작드라마 tvN 'THE K2'와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다. 지창욱은 'THE K2'에서 보여줬던 강직하면서도 무거운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까칠 매력남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창욱이 맡은 역할은 기소 성공률 1위 잘 나가는 츤데레 뇌섹검사 노지욱 역할이다. 지창욱은 첫 회부터 캐릭터 설명에 걸 맞는 '츤데레' 매력을 보여줬다. 극 중 은봉희(남지현 분)을 괴롭히면서도, 은봉희가 전 남친에게 자존심 상해하자 스스로 연인을 자처하는 섬세한 면까지 보여주며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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