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설리, 6월에는 스크린에서 본다 '파격'

김현록 기자  |  2017.05.10 17:34
설리 / 사진=스타뉴스 설리 / 사진=스타뉴스


아이돌 출신 배우 설리가 힙합 크루 360사운드 소속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과 열애설로 주목받은 가운데 다음 달에는 배우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1994년 생인 설리(본명 최진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고,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돌 활동 중에도 연기자로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했던 설리는 2015년 팀 탈퇴 이후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작품활동보다는 공개연애나 SNS 등을 통해 이슈메이커로 주목받았지만, 올해 그는 올해 배우로서 오랜만에 신작을 내놓는다. 김수현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잘 알려진 영화 '리얼'이다. 화려한 도시 속 어둠의 세계를 장악하려는 야심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액션 느와르물이다.

설리는 여주인공인 VVIP 병동 간호사 송유화 역을 맡았다. 첫 스크린 주연작에서 설리는 처음으로 베드신에 도전해 또한 화제가 됐다. 몇몇 자극적인 장면은 대역을 쓰기도 했지만, 김수현과의 파격적인 베드신 및 노출신에서 대역 없이 직접 촬영에 나서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리얼'은 지난해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작업을 거쳐 올해 6월 개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 관계자는 "편집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설리의 파격적인 도전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3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결별한 뒤 블락비 지코, 빅뱅 지드래곤과 차례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 모두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10일 연상의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과 결별 후 3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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