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트리플H 통해 새모습 발견..이렇게 상큼했나"(인터뷰)

문완식 기자  |  2017.05.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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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가 혼성유닛 트리플H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아는 10일 오전 서울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트리플H 첫 번째 미니앨범 '199X'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트리플H 활동을 통해 새로운 제 모습을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아는 "멤버들도 부담이 많이 됐을 텐데 저를 위해 양보라기보다는 제가 너무 고참이어서 배려를 해주는 게 많다"며 "자연스러운 배려가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아는 "멤버들이 불편하거나 어려워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은데 자금은 서로 마음이 많아서 배려를 해준다. 서로의 공통점을 계속 찾아가는 중인 것 같다"고 했다.

현아는 "첫 방송을 했는데 음악방송이 많이 죽어서 지난주에 2번 밖에 못했는데 제가 이렇게 상큼한지 몰랐다"고 웃으며 "꽃무늬 의상도 마음에 들고, 윙크하는 것도 재밌다"고 했다.

멤버 이던은 "누나가 굉장히 무서웠는데 알면 알수록 귀엽다"며 "저희가 신인이라 긴장하는 게 많은 데 누나를 보면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말했다.

트리플H는 현아와 함께 큐브 소속 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24, 이회택), 이던(23, 김효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3년 트러블메이커 이후 현아가 4년만에 선보이는 혼성 유닛이다.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펑크 스타일의 곡 '365 FRESH'를 타이틀곡으로 한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를 지난 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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