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 현아 "뮤비 선정성 논란, 무대 위에서 해결할것"

문완식 기자  |  2017.05.10 10:29
트리플H 트리플H


혼성그룹 트리플H(현아, 후이, 이던)의 현아가 뮤직비디오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데 대해 무대 위 모습으로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현아는 10일 오전 서울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트리플H 첫 번째 미니앨범 '199X'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뮤직비디오 선정성 논란과 관련 "무대 위 모습으로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공개된 트리플H의 타이틀곡 '365FRESH' 뮤직비디오는 강간 등 선정적인 장면으로 논란을 불렀다.

현아는 "처음 얘기하는 건데 떨리는 걸 노출하지 말고, NG를 내지 않으려 했다. 저는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다. 언니들과 하는 스킨십을 좋아한다. 감독님의 의도에 따르려고 했다"고 말했다.

현아는 "저는 변화 시도를 좋아하면서도 안정적인 걸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처음인 것을 시도하고 싶었다"라며 "많이 걱정했는데 감독님과 얘기했던 부분에 최대한 집중했다"고 했다.

이어 "그 부분에 대한 후회는 없는데 논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무대에서 풀어야 할 것 같다"며 "현아는 무대가 자극적이고 세다는 얘기가 있는데 무대 위에서 풀겠다. 앞으로 논란을 계속 만들겠다는 게 아니라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무대 위에서 노력하겠다는 뜻이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트리플H는 현아와 함께 큐브 소속 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24, 이회택), 이던(23, 김효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3년 트러블메이커 이후 현아가 4년만에 선보이는 혼성 유닛이다.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펑크 스타일의 곡 '365 FRESH'를 타이틀곡으로 한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를 지난 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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