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남편, 차량서 숨진채 발견.."시신 부패 심했다"

윤상근 기자  |  2017.05.09 16:18
배우 성현아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성현아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성현아(42)의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기 화성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성현아의 남편 A씨는 이날 오전 8시 58분, 경기도 오산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 주차된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의 시신은 차량 안에 있었고, 차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함께 남아 있었다. 현장 근로자가 이를 발견, 심한 악취가 난다며 경기 화성소방서에 신고됐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장에 도착한 이후 차량 내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며 "차량 문을 개방했을 당시 시신의 부패가 심한 상태였고 곧바로 경기 화성 동부경찰서로 인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성현아는 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후 1·2심까지 유죄를 선고받았다가 지난해 6월 대법원 파기환송에 따라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바 있다. 그간 김기덕 감독의 영화 '그물'에 특별출연하고 연극에도 도전했던 성현아는 최근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 활동 재개를 모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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