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측 "국회의원 5인, 일자리·주거· 육아문제 전문가"

김미화 기자  |  2017.03.30 11:15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무한도전' 측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하는 법을 함께 만들어보는 '국민의원' 특집에 출연하는 5명의 국회의원에 대해 "일자리, 주거, 청년, 육아 관련 전문가로"라고 소개했다.

30일 '무한도전' 측은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국민의원' 특집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받은 1만 건의 국민 의견 중, 가장 많은 공감대를 얻은 일자리, 주거, 청년, 육아 등을 선정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대표인 200명의 국민의원들과 국회의원 5인과 함께 새로운 법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입법을 도와줄 국회의원으로는 국토교통, 환경노동, 여성가족, 법제사법 상임위 소속인 박주민 더불어 민주당 의원,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 오신환 바른정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함께했다.

'무도' 측은 "이 국회의원들은 가장 많은 의견이 수집된 일자리, 주거, 청년, 육아 관련 전문가로 평소 위 관련 법안에 대한 관심이 높고 연구가 많았던 국회의원들이다"라고 소개했다.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4개월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2017년 국민들이 바라는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인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꼭 있었으면 하는 약속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약 1만 건의 국민의 목소리가 모아졌다.

1만 건의 의견은 '본인에게 직접적인 이득이 되는 요구사항'보다는 '주변 이웃이나 사회적 약자에 관한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사항'이 대부분이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국민대표 200명의 다양한 목소리 중에는 국회의원들이 깜짝 놀랄만한 입법 아이디어도 있었으며 생생한 이야기들 속에서 뜨거운 토론의 장이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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