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과 결혼' 이상우는 누구?..13년 차 훈남 배우

김미화 기자  |  2017.03.28 08:53
배우 이상우 /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상우 /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상우(37)와 김소연(37)이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이 6월 중 결혼하겠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상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이상우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상우는 올해로 13년차 배우다. 이상우는 2005년 KBS 드라마 '열 여덟 스물 아홉'으로 데뷔, '9회말 2아웃', '조강지처클럽', '인생은 아름다워', '신들의 만찬', '천일의 약속', '마의', '결혼의 여신'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김소연 이상우 / 사진=이상우 인스타그램 김소연 이상우 / 사진=이상우 인스타그램


이상우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 그리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사랑받았고, 지난해 출연한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에서 김소연과 연인 연기를 펼쳤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지난 9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상우와 김소연은 오늘(28일) 오후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6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를 통해 사랑을 키운 동갑내기 커플이 열애를 거쳐 결혼까지 골인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김소연은 1994년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엄마야 누나야' '아이리스' 등으로 꾸준히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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