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이별 솔로곡, 실제 경험도 좀 담겼죠"

윤상근 기자  |  2017.03.27 14:38
걸스데이 소진 /사진=김창현 기자 걸스데이 소진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민아 유라 혜리 소진) 멤버 소진이 컴백 앨범에 수록된 자신의 솔로 곡을 이별을 주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소진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내 솔로 곡을 쓰게 됐다"며 "소속사 대표님이 '너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한 곡 있었다"고 말했다.

소진은 직접 "발라드 곡의 가사를 쓰는 것이 어려웠다"며 "장르가 가스펠이었고 이별 이야기 써야 할 것 같았고 결국 이별 상황 12개나 썼고 그 중 하나를 골라서 완성했다"고 말했다.

소진은 "이별 이야기를 쓰면서 내 실제 이야기가 담겨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는 이날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5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를 발표했다. 걸스데이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7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타이틀 곡 'I'll be yours'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사랑을 표현한 곡. 섹시하고 당당하게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레트로 스타일의 브라스와 베이스 라인이 더해졌으며 록 기반의 사운드와 재즈 느낌의 스윙 라인도 담아냈다.

걸스데이는 이 곡을 비롯해 총 7트랙을 완성, 컴백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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