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이번 새 앨범, 걸크러쉬+각선미 강조"

윤상근 기자  |  2017.03.27 14:26
걸스데이 /사진=김창현 기자 걸스데이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민아 유라 혜리 소진)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매력에 대해 밝혔다.

걸스데이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우리가 약간 섹시했었는데 아직 '걸크러쉬'의 매력은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걸크러쉬'로서 매력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외모에 변화를 줬는데 주위에서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며 "센 캐릭터를 보여드리려 했는데 어느 정도 성공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혜리는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각선미를 더욱 부각하고 싶었다. 안무에도 각선미가 강조된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는 이날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5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를 발표했다. 걸스데이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7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타이틀 곡 'I'll be yours'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사랑을 표현한 곡. 섹시하고 당당하게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레트로 스타일의 브라스와 베이스 라인이 더해졌으며 록 기반의 사운드와 재즈 느낌의 스윙 라인도 담아냈다.

걸스데이는 이 곡을 비롯해 총 7트랙을 완성, 컴백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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