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1년8개월만 컴백..완성도 높이느라 늦어졌다"

윤상근 기자  |  2017.03.27 14:22
걸스데이 /사진=김창현 기자 걸스데이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민아 유라 혜리 소진)가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걸스데이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팬들 앞에 섰다.

이날 걸스데이는 컴백 소감을 전하며 "정말 신곡 발표 순간까지 멤버들과 함께 긴장하며 기다렸던 것 같다"며 "긴장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공백 기간이 다소 길어진 것에 대해 "좀 더 높은 퀄리티의 노래를 완성하기 위해 고르고 고르다 보니 컴백 시기가 많이 늦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 소진은 "이번 앨범은 수록곡 역시 좀 더 많이 신경을 써서 만들었다. 그 전에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었으면 했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는 이날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5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를 발표했다. 걸스데이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7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타이틀 곡 'I'll be yours'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사랑을 표현한 곡. 섹시하고 당당하게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레트로 스타일의 브라스와 베이스 라인이 더해졌으며 록 기반의 사운드와 재즈 느낌의 스윙 라인도 담아냈다.

걸스데이는 이 곡을 비롯해 총 7트랙을 완성, 컴백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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