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PD "'타임슬립보다는 휴머니즘 드라마"

한아름 기자  |  2017.03.22 14:54
/사진제공=OCN /사진제공=OCN


'터널' 연출을 맡은 신용휘 PD가 '타임슬립'이란 소재보단 인물들의 휴머니즘이 주가 되는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신용휘 PD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터널' 제작발표회에서 '타임슬립'이란 소재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신용휘 PD는 "'타임슬립'이란 소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진 않다"며 '타임슬림'과 '연쇄살인'이란 소재는 드라마를 끌어가는 모티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용휘 PD는 "'타임슬립' 소재가 쓰이는 다른 드라마에서와 달리 '터널'은 각각의 인물들의 휴머니즘이 주가 되는 드라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해서 행복하고, 완성도 높은 드라마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 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로 오는 25일 첫 방송 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