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상중 "만남의 소중함 깨워준 작품" 하차소감

한아름 기자  |  2017.03.20 15:11
김상중 /사진=스타뉴스 김상중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상중이 '역적'은 만남의 소중한 의미를 깨워준 작품이라고 밝혔다.

김상중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M라운지 경영센터에서 열린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기자간담회에서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상중은 "'역적'은 만남의 소중한 의미를 깨워준 작품"이라며 "그런 작업을 하게 해준 김진만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아모개는 저 혼자 만든 작품이 아니다"라며 "소화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김상중은 "길동이 사단들이 물려받아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이야기들에 더 기대를 많이 해달라"고 당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14일 오후 방영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14회에서는 아모개(김상중 분)가 삶을 마감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김상중은 극에서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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