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무한도전' 막내 광희, 짧은 소감..씩씩한 군입대(종합)

논산(충남)=김미화 기자  |  2017.03.13 13:45
광희 / 사진=논산(충남)=임성균 기자 광희 / 사진=논산(충남)=임성균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황광희·29)가 짧은 입대 소감을 남긴 채 씩씩하게 입대했다.

광희는 13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이날 논산 연무대 육군훈련소 앞에는 많은 취재진이 모여 광희의 군입대를 배웅했다.

육군훈련소 앞에는 "광희야 기다릴게, 진짜루~"라는 팬들의 플래카드가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광희는 이날 입소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입대 소감을 전했다. 광희는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저 잊지 마세요"라고 밝혔다.

/사진=논산(충남)=임성균 기자 /사진=논산(충남)=임성균 기자


또 광희는 "'무한도전' 형들 같이 안 와서 서운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괜찮습니다. 미리 다 통화해서. 잘 다녀 오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광희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광희는 지난 2010년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광희는 MBC '세바퀴', SBS '스타킹', EBS 1TV '최고의 요리비결' 등에 출연하며 대표 예능돌로 거듭났다. 광희는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새 멤버로 발탁돼 2년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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