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측 "조성윤과 5월 결혼..혼전 임신은 아냐"

윤성열 기자  |  2017.02.22 18:23
윤소이(왼쪽) 조성윤 /사진=스타뉴스, JS픽쳐스 윤소이(왼쪽) 조성윤 /사진=스타뉴스, JS픽쳐스


배우 윤소이(32)가 뮤지컬 배우 조성윤(32)과 오는 5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혼전 임신으로 결혼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소속사 JS픽쳐스는 윤소이와 조성윤이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동문인 두 사람은 1년여 간 교제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원래 친한 사이였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며 "윤소이가 임신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결혼 시간과 장소는 비밀로 부쳤다. 소속사 측은 "그 외 구체적인 사항들은 향후 차분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라며 "본식은 양가 가족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 본인들 역시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하고 진행하게 되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며 "배우로서 새로운 행보와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어 또 다른 일상을 시작하게 된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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