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조성윤 "제대로 인사 못하고 결혼 진행, 죄송"

문완식 기자  |  2017.02.22 18:11
배우 윤소이와 조성윤 배우 윤소이와 조성윤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울리는 배우 윤소이(32)-뮤지컬배우 조성윤(32) 예비부부가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소이, 조성윤은 22일 소속사 제이에스 픽쳐스를 통해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하고 진행하게 되어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오는 5월 식을 올릴 예정이며, 그외 구체적인 사항들은 향후 차분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본 식은 양가 가족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임을 미리 말씀드린다"며 "배우로서 새로운 행보와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어 또 다른 일상을 시작하게 된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윤소이는 지난 2001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 2TV '하숙집 딸들'에 출연 중이다.

조성윤은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으로, 영화 '쌍화점'과 드라마 '맏이' 등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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