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고아라 "김은숙 작가 사랑해..'도깨비' 재밌게 봤다"(인터뷰)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아로 역 고아라 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7.02.21 10:51
배우 고아라/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배우 고아라/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배우 고아라(27)가 드라마 '도깨비',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고아라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고아라는 "김은숙 작가님 너무 사랑한다. 제가 정말 사랑한다. 최근 작품('도깨비')도 재밌게 봤다. 저도 다른 재밌는 드라마를 보면서 대리 만족하고 그걸로 살아간다. 주말극, 아침극이라도 재밌는 드라마는 같이 본다"라고 말했다.

고아라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이기도 한데 최근 겨울이었는데 제가 책을 좋아한다. 추운 겨울날 ('도깨비'에서) 와닿은 시의 구절을 녹여내는 걸 보면서 좋다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책도 나오고 책 구절도 나와서 그 책이 서점 가면 있어서 보면 혹하게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아라는 '화랑'에서 진골 아버지와 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반쪽 귀족 아로 역을 맡았다. 고아라는 극중 박서준, 박형식과 삼각 로맨스를 펼치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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