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홍승성 회장 "새 비스트, 장현승 복귀 3인조 재결성'(전문)

길혜성 기자  |  2017.02.10 18:18
장현승 / 사진=스타뉴스 장현승 / 사진=스타뉴스


비스트의 상표권 등을 보유하고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비스트의 재결성 소식과 함께 장현승의 복귀 소식도 알렸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수장인 홍승성 회장은 10일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지난해 상반기 비스트를 탈퇴했던 장현성이 비스트로 복귀함과 동시에 비스트가 3인조로 거듭날 것임을 알렷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보낸 공식입장 전문.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입니다.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이 다시 비스트로 복귀해 3인조로 재결성 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2009년 데뷔한 비스트는 '쇼크 ' '숨' 등을 히트 시키며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보이그룹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장현승은 비스트의 원년 멤버로 새멤버 영입과 함께 다시 한번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비스트와 장현승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한편 과거 비스트로 활동했던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등 5명은 지난해 10월 중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뒤 어라운드어스에 새 둥지를 틀고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비스트의 상표권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갖고 있기에, 이들 5명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나간 이후로는 공식 활동에 있어 비스트란 팀 명은 쓰지 못하고 있다. 반면 장현승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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